언젠가 TV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
부부 사이에 상대 배우자가 의심이 될 때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.
남성 패널이 자신의 배우자와의 이런 저런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
혹시나 하면서 의심이 되어 일찍 집으로 귀가를 한적이 있다. 하는 이야기 부분에서
여성 패널이 '(남자가) 못났다~' 한마디를 하니
장내가 한방에 바로 정리가 되면서
이건 토론 분위기가 아닌 그 남성이 의처증 초기 증상의 찌질이로 바로 변하는 분위기가 되더군요.
바꾸어 생각해 보면 똑 같은 상황에서
배우자의 이런 저런 의심 되는 상황을 여성이 이야기를 했다면
상황이 어떠 했을까를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.
당연히 여성들은 직감/육감이 발달 되어서
그런 의심되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당연히 맞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고
귀신은 속여도 여성의 직감/육감은 못 속인다는 둥..
그러면서 그 상대 남성을 파렴치한으로 몰아 갔을 것입니다.
개뿔이나..
여성이 남성을 의심하는건 그건 직감/육감 문제가 아니고 당연히 의부증 초기 증상이 맞는 것이고
직감/육감이란건 사람 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지 그게 어찌 남녀의 문제일까요.
남성이 여성의 지갑/핸드폰 등을 열어 보면, (남자가) 못났고 의처증인 것이고
여성이 남성의 지갑/핸드폰 등을 열어 보면, 사랑하니깐 또는 사랑하는 사람 것이니 보는 것이다.??
아니죠. 이 또한 당연히 (여자가) 못난 것이고 의부증인 것 입니다.
어찌 자신 눈에 있는 들보는 못보면서 상대방 눈의 티끌은 그렇게도 잘 보려고 하는지..
번외:
상대에게 존경 받을 수 있고, 남성을 리더할 수 있는
능력을 갖춘 많은 여성들이 당연히 남녀평등을 외치며
독립 운동 하듯 힘들게 하나 하나 일구어 놓은 여성들의 권익신장이란 것이
준비되지 못하고 알맹이는 아무 내용없는 여성들이
그에 편성해 여성이란 것 하나 만으로
불필요한 상황들을 만들어 가는 모습에서
남녀평등이 아닌 여성 우월을 넘어 신(神)이 되려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때면
남녀평등 이란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