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연히 보게된 사진 한장에서
반가운 무언가를 만난듯 시선이 고정되는 것은
아마, 밤 시간이라 출출해서 그런것 만은 분명 아닌것 같습니다.^^
살아 가면서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마주할 때
그것을 배우고 습득하게 되는 과정이 아닌,
지나간 어느 때인가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
아마도 나이가 들어 간다는 의미의 하나 인것 같습니다.
일하는 과정에는 '경력, 경륜'이라 좋게 표현해 주는 단어도 있는것 같고
삶의 과정에는 '삶의 지혜'라고, 이 또한 듣기 좋게 포장해 주는 단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.
(뭐 쓸모없는 옛날 방식이니, 공자왈 맹자왈 해도 그 또한 틀린 말만은 아닌것 같구요.^^)
먹거리를 보며 옛 기억을 떠 올리는 건 분명 '추억' 이겠지요.
다시 돌아 갈 수가 없기에 애뜻하고 아련한 것인지는 모르지만
이렇게 어린 시절 함께했던 무언가를 접해 보고
그 시절을 회상해 보는 것은
분명 기분 좋은 느낌인 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.
요즘도 가끔 소시지 부침을 접해 볼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
예전의 그 맛이 아닌 밀가루 맛만 나는 경우가 있어서
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