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자 이야기..

2009. 9. 18. 18:21 from LIFE STYLE/M\F\IS

어디에서 본 글인지는 자세히 기억은 없지만..!! (아마 탈무드도 있는듯..)

돈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글이나 말들이 참 많이 있는듯 하다.^^

- 세상에 가난보다 나쁜 것은 없다. 가난에 찌든 사람은 모든 고민을 지고 사는 거다.

- 세상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가난에 비한다면 가난이 훨씬 더 고통스럽고 아프다.

- 사람을 해치는 것이 세가지 있다. 금심, 말다툼, 그리고 빈 지갑이다.

- 몸의 모든 부분은 마음에 의존하고, 마음은 돈 지갑에 의존한다.

- 돈은 사람을 축복해 주는 것이다. 부는 요새이고, 빈곤은 폐허이다.

 

내가 아는 이야기 중에는 이런 글이 있다.

어느 날 마을의 큰 부잣집에 한 사람이 찾아와서

어떻게 하면 자신도 부자로 살수 있는지 방법을 물어 보았다고 한다.

그러자 그 부자는 대문 밖에 있는 큰 나무를 가리키며

옷을 모두 벗고, 저 나무의 가지 끝에 메달려 있어 보라고 했다고 한다.

 

아마 이런 뜻이리라..(아니면 말고^^)

- 옷을 모두 벗어라고 한건, 쪽(?) 팔리는 걸 참을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일 것이고..

- 나무 가지의 끝이라 한건, 위험을 감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.

 

# 에피소드..

오랫만에 가족들이 여럿 모인 날, 목욕을 가기로 했다.

어머니께서 한마디 하신다.

이태리 타올 사서는 한번 휙 사용하고는 버리지 말고 집으로 가지고 오라고 하신다.ㅠㅠ

목욕이 다 끝나고, 홀딱 벗은 몸으로 이태리 타올 한장을 딸랑 들고

옷장으로 가려니 주위 사람들이 모두 나를 쳐다 보는 듯하다.

에공.. 무지하니 쪽(?) 팔린다.ㅠㅠ

근데 부자로 살려면 쪽팔리고, 위험한 것은 감수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

음~ 이런 쪽(?) 팔리는 경우도 아마 그에 해당 되는 경우 이리라.

참자~~~ 또 참자..

결국, 이태리 타올을 집으로 가져 오는데 성공 했다.^^

 

그런데 부자는 언제 되는거야??..ㅠㅠ

 

# 부작용..

천석꾼은 천가지의 고민이 있는 사람이고...

만석꾼은 만가지의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.

 

이 또한 진리 인듯 합니다.^^

Posted by TAME :